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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7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주요 상영작 공개
  • 작성일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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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목) <어나더 라운드>로 개막하는 제7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 공동집행위원장 이철하)가 세계 33개국 76편에 이르는 프로그램의 섹션과 주요 상영작을 공개했다. 영화와 음식을 매개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만나는 축제, 제7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23일(화)까지 6일간 상영관 아트나인과 영화제 전용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에서 동시에 열린다.

- 바스크 미식 문화부터 카자흐스탄의 빵 배달원 이야기, ‘배양’되는 고기의 미래까지!
- 화제의 신작 모은 ‘새로운 맛의 발견’ & 먹거리 이슈 탐구생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삶’

제7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산세바스티안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의 <어나더 라운드>를 개막작으로 발표해 눈길을 끈 데 이어 세계 33개국 76편에 이르는 프로그램의 섹션 및 주요 상영작을 공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세계 곳곳 각양각색의 음식과 그만큼이나 다양한 문화권의 삶을 담은 영화들을 소개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알코올이 우리 삶과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흥미진진한 심층 탐색을 담은 개막작 <어나더 라운드>를 필두로, 화제의 신작을 모은 ‘새로운 맛의 발견’과 먹거리의 주요 이슈를 탐구하는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삶’, ‘특별전 2021: 음식 문화의 탐구자들’, 전 세계 맛있는 단편 영화들이 각축을 벌일 ‘오감만족 국제단편경선’과 ‘오감만족 한국단편경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먼저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거나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국적의 신작 음식 영화를 소개하는 ‘새로운 맛의 발견 부문’에서는 올해 총 5편의 화제작을 선보인다. 아시에르 알투나 감독의 <백년식당 아르작>(Arzak Since 1897)은 스페인 최초로 미쉐린 스타를 획득한 셰프 후안 마리 아르작, 그 어머니와 딸까지 3대에 걸친 레스토랑의 이야기이다. 바스크 미식 문화를 선도한 ‘뉴 바스크 퀴진’의 역사를 드러내는 다큐멘터리로, 산세바스티안영화제에서 상영된 화제의 신작이다. <딜리셔스: 프랑스 최초의 레스토랑>(Delicious)은 식탁에 오른 고급 요리가 귀족의 전유물이자 권위의 상징과 같던 1897년 프랑스 혁명기, 귀족에게 해고된 뒤 프랑스 최초의 레스토랑 개업에 도전하는 요리사의 꿈과 사랑을 담은 시대극이다. 국내에는 <캐쉬><사랑해도 괜찮아> 등의 개봉작을 통해 알려진 에릭 베나르 감독의 신작이다. 아이잔 카심벡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인 <불: 톨릭씨의 어떤 하루>(Fire)는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카자흐스탄 영화로, 빚에 허덕이며 마음 편할 날 없는 중년의 빵 배달원 톨릭의 삶과 십대인 그 딸의 임신을 시작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웃음기 있게 담아낸다. 인도네시아의 유명 작가 락스미 파문차크의 소설을 토대로 한 에드윈 감독의 <아루나의 미각>(Aruna & Her Palate)은 유행병학자 아루나가 조류독감 조사 차 떠난 출장길에서 전국 곳곳의 다양한 요리를 접하고 인생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이야기로 2019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박강아름 감독의 <박강아름 결혼하다>는 결혼 후 함께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감독과 요리사인 남편 성만의 관계를 축으로 임신과 육아, 집에서 요리하고 손님을 받는 ‘외길식당’ 프로젝트 등 좌충우돌 결혼 생활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보여 주는 다큐멘터리이다.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삶’은 먹거리 위기부터 공장식 축산, 산업형 농업, 낭비되는 음식에 이르기까지 먹거리를 둘러싼 사회적, 구조적 문제를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음식 문화와 삶을 위한 대안을 생각하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올해 4편의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고기의 미래를 만나다>(Meat the Future)는 미국에서 ‘배양’ 고기 연구 및 상용화를 선도하는 우마 발레티 박사 팀의 활동을 통해 동물을 사육, 도살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방식의 육류 생산을 모색하는 혁명을 보여 주며, <우리 체제의 유령들>로 잘 알려진 캐나다의 리즈 마샬 감독의 최근작이다. 러시아 출신 다큐멘터리 거장 빅토르 코사코프스키 감독의 <군다>(Gunda)는 한 농장에 사는 어미 돼지와 외발 닭, 소 등의 일상을 여과 없이 담아내며 그들의 세상을 경험하게 하고 생명의 본질적 가치를 일깨우는 실험적인 흑백 영화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제작자로 참여했다. 페루의 형제 감독인 알바로 사르미엔토와 디에고 사르미엔토 감독의 <땅의 어머니>(Mothers of the Land)는 안데스 산맥 고원에서 땅을 일구며 살아가는 여성 농부들의 자연적인 농사 방식과 건강한 삶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을 담은 작품이다. <군다><땅의 어머니>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암스테르담다큐멘터리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비드 그로스 감독의 <모따이나이 키친>(Mottainai Kitchen)은 먹거리 운동가인 감독이 일본 전역을 다니며 남들이 쓰레기라 여기는 재료로 요리하고, ‘아직 가치가 남아 있는 것은 버리지 않는다’는 모따이나이 정신을 알게 되는 과정을 통해 제로 웨이스트와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위한 실천을 보여 준다.

- ‘특별전 2021: 음식 문화의 탐구자들’, 정체성과 시대성 담은 다채로운 음식 스토리텔링의 현재!
- ‘오감만족 국제단편경선’, ‘오감만족 한국단편경선’ 전 세계 맛있는 단편 영화 총출동!

‘특별전 2021: 음식 문화의 탐구자들’에서는 가족의 추억부터 관계와 소통, 전통과 변화를 드러내기도 하고 사회문화적 정체성과 시대성을 반영하기도 하는 음식 문화와 다채로운 음식 스토리텔링을 탐구해 온 세 감독의 영화세계를 만날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영화계의 베테랑인 트레버 그레이엄 감독의 <셰프 안토니오의 혁명을 위한 레시피>(Chef Antonio’s Recipes for Revolution)는 이탈리아 아스티에서 대부분이 다운증후군을 가진 직원들과 함께 레스토랑을 꾸려 가는 셰프 안토니오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음식을 통해 세상을 바꾸려는 시도와 꿈을 향해 가는 청년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역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활동하는 제프 한 감독의 <커피 히어로>(Coffee Heroes)는 세계 최초의 여성 월드바리스타챔피언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폴란드 출신 바리스타 아가와 그녀의 멘토이자 전 챔피언 사샤의 이야기로, 커피의 본고장 에티오피아부터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는 암스테르담까지 ‘완벽한’ 커피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덴마크의 라스무스 디네센 감독의 <오?! 미쉐린 스타 2: 북유럽의 자연에서>(Michelin Stars II: Nordic By Nature)는 세상의 끝인 양 외떨어져 있음에도 세계 곳곳에서 손님이 찾아오는 페로 제도의 자연 속 레스토랑과 젊은 페로인 셰프를 중심으로, 지역의 고유한 환경, 전통, 역사, 관습과 그 특성이 반영된 독특한 파인다이닝의 세계를 탐색하는 다큐멘터리다. ‘특별전 2021: 음식 문화의 탐구자들’은 주한 호주 대사관에서 일부 지원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오감만족 국제단편경선’은 여러 문화권의 다채로운 삶과 상상력을 만날 수 있는 세계 각국 음식 소재 단편 영화들이 각축을 벌이는 국제 경쟁 부문으로, 공모를 통해 출품된 전 세계 102개국 1217편의 작품 가운데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국 30편의 작품들을 상영한다. ‘오감만족 한국단편경선’은 역시 공모를 통해 음식을 소재로 다루면서 삶의 다양한 측면을 탐색하는 한국 단편 영화 우수작을 발굴, 소개하는 국내 경쟁 부문으로 올해 26편의 작품들을 상영한다. ‘음식 키워드로 다시 보는 한국 영화사 - 1950년대’는 매년 고전 한국영화 1편을 선정해 영화 속에 재현된 한국 사회와 음식 문화를 고찰하는 회고전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한형모 감독의 1956년 작품 <청춘쌍곡선>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과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먹고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돌아본다. 그 외에 ‘온라인 특별상영’에서는 기존 영화제 상영작 중 특별전, 포럼 등 올해 영화제의 프로그램과 연관된 작품으로 함께 보면 좋을 6편의 영화가 영화제의 온라인 플랫폼인 온피프엔에서만 특별 상영된다.

깊어가는 늦가을에 떠나는 오감만족 영화 여행 제7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오는 11월 18일(목)부터 23일(화)까지 6일간 상영관 아트나인과 영화제 전용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https://onfifn.com/)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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