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영화 속 음식을 즐기면서 그 영화를 보는 건 분명 색다른 재미다.
제8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 공동집행위원장 이철하)가 영화와 음식을 함께 즐기는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 이벤트를 공개했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KB청춘마루 등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매일 2회씩 KB청춘마루에서 함께 진행된다.
유명 셰프들을 포함한 음식계 명사들이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에 참여해 상영작과 관련한 각양각색 다양한 국적의 음식을 선보인다. 자세한 상영작과 세부 일정은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의 참가 신청은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홈페이지와 KB국민은행을 통해 할 수 있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후원회원 가입시 초대권을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10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10월 13일부터 개별 연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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